블로그 시작!

 나만의 공간, 그리고 내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했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는 것을 참 좋아했다. 타고난 I성향(MBTI)을 타고난 나는, 주로 밖에서 액티비티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보다는, 주로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정리하며 보냈기에, 글은 나에게 있어서 의사전달이라든지 형용할 수 없는 나의 감정을 정리하기엔 아주 좋은 수단이 되어줬다. 그래서 매번 일기를 적어야지 하며 아날로그 식으로 일기장을 만들어 적곤 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지속성도 떨어질 뿐더러 굉장히 귀찮았기 때문이다(아마 그렇게 만든 일기장이 100여 권이 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그래서 모험삼아 이렇게 블로그를 만들어 봤다.

 나에게는 네이버 블로그가 친숙하지만, T story 또한 블로그 플랫폼 중에 꽤 괜찮은 플랫폼이라고 하여 한 번 도전해본다. 옛날 싸이월드가 기억나는가? 도토리 10개만 있어도 배불렀던 그 시절... 내 방도 가지지 못한 시절에 시작했던 싸이월드라서 그런지 비록 사이버상이지만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큰 매력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유행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카카오(kakao)가 생기면서 카카오톡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가 생겼다. 꽤 혁신적인 사이버공간이긴 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카카오스토리는 싸이월드보다 유행이 더욱 더 오래가지 못했다. 카카오스토리와 살짝 겹치는 시기에 페이스북(Facebook)이 한창 떴었는데, 그 시절엔 주로 페이스북으로 소통을 했었다.그리고 페이스북도 살짝 한물 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인스타그램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소셜미디어 이후에는 무엇이 나오나? 2030년 이후 SNS. 소셜미디어의 가장 큰 발전은 인공지능기반 가상현실 (VR) 과 결합된 광고의 변화에 의해 주도 될 것이다. 두 광고는 광고업계 관계자의 매혹적인 기사에서 설명한대로 서로를 위해 만들어졌다.-ainet - http://www.ainet.link/1822

 앞으로 어떤 게시물을 이 블로그로 장식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할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심심한 아무 게시물이나 올릴 것 같진 않다. 나만의 생각, 올바른 정보, 그리고 뚜렷한 나의 색깔을 나타내기 위해 이 블로그를 이용하여 방문자들에게 신선한 인포를 제공해주는 그런 블로그가 되고싶다.